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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초파리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예방이 중요! 초파리 없애기

by 노리아Noria 2018. 8. 9.

 

여름이 되면서 각종 모기, 파리등 해충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그중 초파리도 많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제가 사는 집에는 모기나 파리는 없는데 유독 초파리만 나타나는데 도대체 왜 생기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음식물배수구, 또는 과일껍질 등으로 인해 생긴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깨끗이 청소해도 자꾸 생기는건, 보통 주방의 싱크대 주변이나 또는 화장실, 쓰레기통 주변에 몰려들어서 초파리들이 산란을 하고 알들은 10일정도면 부화가된다고 하는데 이런 식으로 점점 초파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초파리만 잡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기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초파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생각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올 초여름 무더워지기 시작할때쯤 별 생각없이 음식물이 담겨있었던 비닐팩을 세척하지않고 일반 쓰레기통에 버린적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며칠뒤 초파리의 알 번데기가 번식한 것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동안 밥을 못먹을 정도였습니다. 하얀것만 보면 다 벌레같아서 말이죠. 그날 대청소를 하는데 화장실의 배수구를 분해해서 속까지 다 뒤집어서 청소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1인가구라 혼자 살다보니 배달음식, 간편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그런 비닐팩이나, 용기들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뒤로는 무조건 모든 쓰레기는 깨끗히 씻은 후 분리해서 모아서 버리는게 아니고 그날그날 바로 버리거나 밀봉해서 버립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설거지를 하고 설거지를 끝낸후 배수구까지 당연히 매일 매일 깨끗이 해야하고 음식물쓰레기의 경우는 음식물쓰레기봉투를 채우려면 그것 또한 상하기 때문에 음식물보관통에 쓰레기봉투채로 넣어서 바로 냉동실에 넣기도 했습니다. 이방법도 위생상 좋진 않기에 지금은 음식물건조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의 충격이 너무 커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쓰레기통에 에프킬라 같은 걸로 가끔씩 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고 나니 금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가끔 방바닥이나 쓰레기통에 기어다녔던 그 충격은 잊을수가 없어서 본의아니게 청소력이 증가했습니다.  원래는 초파리를 잡으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생활방식중 초파리가 좋아할만한 환경을 만들지 않았더니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여름만큼은 부지런해야할 것 같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