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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미생활 - 양초의 종류

by 노리아Noria 2018. 8. 1.


양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래도 아직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인테리어, 취미 또는 창업을 위해, 아니면 선물을 하기도 하고, 또는 집안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구입을 하기도 합니다.



www.pexels.com



저도 예전엔 캔들이라곤 양키캔들밖에 몰라 그냥 대용량을 구입하곤 했었는데, 재료가 파라핀이냐 천연재료냐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직접 만들어서 태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디저트모양의 캔들, 또는 바다캔들이라고 해서 젤캔들을 응용해서 여행기념으로 소장하시는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캔들에 대해 얇팍한 지식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그냥 넘어가시면 되고,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해봅니다.

캔들을 보다보면 컨테이너 캔들, 티라이트, 필라캔들, 젤캔들, 소이캔들, 천연왁스캔들 등등 이름을 다양하게 들어보셨을겁니다. 캔들이름은 그리고 모양(용기)에 따라, 그리고 재료에 따른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제일먼저 모양(용기)에 따른 종류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컨테이너캔들 / 출처pixabay.com


컨테이너 캔들   유리병이나 도자기, 알루미늄 등 일반적으로 용기안에 담겨진 초를 말합니다. 시중에 젤 많이 판매되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용기안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캔들을 태울때 왁스가 바깥으로 흐르지않아 연소시간이 긴편입니다.


티라이트 캔들   프로포즈같은 이벤트 할때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지름 3.8~4cm, 높이 1.5~2cm정도 알루미늄 용기 또는 pc재질의 용기에 담겨있는 캔 들이고, 티워머 용도나 아로마램프 등 밑에서 열을 가해주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필라캔들    용기에 담겨있지 않은 기둥 초를 말합니다. 모양은 원기둥, 사각모양, 삼각뿔 등 여러가지 몰드를 활용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들수 있습니다.  필라캔들은 용기에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홀더, 전용 받침대가 필요합니다.


보티브캔들  필라양초 중 지름 4cm 높이 5cm 이하인 양초로 소주잔모양으로 밑지름이 윗지름보다 좊은 것이 특징입니다. 


테이퍼캔들

  우리주위에서 볼수 있는 길고 가느다란 캔들을 말합니다.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왁스를 여러번 담금질하는 디핑기법을 이용해서 제작되어 촛대에 꽂아서 사용합니다


플로팅캔들  물에 띄울 수 있도록 위쪽 표면이 넓고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양초이며 부력을 계산한 몰드로 만들기 때문에 물에 띄울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양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로 우리는 컨테이너캔들, 필라캔들을 주로 만들게 되는데,  어떤 양초를 만들지 정할때는, 용기에 담아서 만드시겠다면 컨테이너 용기는 유리로 할것인지, 도자기로 할것인지, 아니면 몰드를 활용해서 필라캔들로 만들것인지 정하시면 되고 그다음 왁스재료를 천연소이왁스, 파라핀왁스, 젤왁스 등 선택하시면 됩니다.

컨테이너캔들, 필라캔들 등 무엇을 만들지에 따라 왁스선택도 아주 중요합니다.